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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여행 마지막날

dkim1547 님의 블로그 2025. 4. 1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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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여행 마지막 날, 에스코 비치 바에서의 여유로운 마무리

다낭에서의 즐거웠던 일정도 어느새 마지막 날. 아쉬운 마음을 안고, 우리는 비행기를 타기 전 마지막 브런치를 즐기기 위해 에스코 비치 바(Esco Beach Bar) 로 향했습니다.

https://maps.app.goo.gl/ZabTS4qPSwhYr1mX7

에스코 비치 바 · Da Nang, Da Nang, Sơn Trà

www.google.com


바다 바로 옆, 감성 가득한 브런치 장소


에스코 비치 바는 미케 해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위치를 자랑해요. 내부는 깔끔하고 세련되면서도, 해변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가득해 도착하자마자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아침 햇살과 바다 바람을 느끼며 앉아 있으니, 그동안의 여행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추천 메뉴: 스파게티와 시원한 음료 한 잔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는데, 저는 직원분이 추천해주신 스파게티와 함께 과일이 들어간 상큼한 논알콜 음료를 주문했어요. 비치 바답게 플레이팅도 예쁘고 맛도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식사를 하며 바라본 푸른 바다와 부드럽게 흐르는 음악, 그리고 여행 마지막 날의 여유로움이 어우러져 정말 힐링되는 시간이었어요.

저녁 시간대 가족과 함께라면 더 좋은 곳

개인적으로는 이곳을 저녁 시간대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는 것도 강력 추천드려요. 해 질 무렵, 노을이 물든 해변을 배경으로 와인 한 잔 곁들이며 식사한다면 정말 로맨틱하고 분위기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공항으로, 그리고 다음 여정으로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브런치를 마친 후 우리는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한 다낭 여행은 제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저는 하노이로, 부모님은 한국으로 각각의 비행기를 타고 떠나며, 서로 다른 여정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죠.

소중한 기억으로 남은 다낭

짧지만 깊은 인상을 남긴 다낭 여행. 특히 마지막 날의 여유로운 브런치는 여행의 마무리를 따뜻하게 감싸준 시간이었습니다. 언젠가 다시 이곳을 찾게 된다면, 오늘의 이 풍경과 감정이 다시 떠오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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